서울 동대문 | 사무시설 | 인테리어 | 2023
어떤 벽은 덜어내지 않고 남겨 복도를 이중으로 두었습니다. 복도의 안은 현관이고 복도의 밖은 마당입니다. 안에서는 서성이며 생각에 잠기는 이도 있을 것이고, 밖에서는 중정을 내다보며 커피를 마시거나 통화를 하는 이가 있을 것입니다.
건물이 품고 있던 밝은 중정과 그걸 가리고 있던 벽돌벽을 허물어낸 것, 쓸모를 잃은 벽돌과 덕트가 새로운 가능성을 찾은 것. 이런 것들이 창업을 도전하는 이곳의 모든 이에게 어떤 영감이 되길 바라며 만들었습니다.